더불어민주당 대권 잠룡들의 새해 행보를 분석한 한 신문 기사의 제목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평소 진중하기로 이름난 이낙연 대표는 부쩍 의견을 내고 있고, <br /> <br />온화한 성품의 정세균 총리는 국회에서 강단 있는 모습을 <br /> <br />'사이다 발언'으로 주목받았던 이재명 지사는 말을 아끼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낙연 대표가 집권 여당의 대표로 가장 먼저 던진 승부수는 영수회담입니다. <br /> <br />2021년을 이틀 앞두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공개 회동을 가졌고, <br /> <br />"자신이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했으며 김 위원장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대치 정국 속에 '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'이 성사될지 뜨거운 이슈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는 '사면론'으로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통합을 명분으로 수감 중인 이명박,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꺼낸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내에서도 거센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<br /> <br />국민적인 공감대와 두 사람의 반성이 먼저라며 한 발 물러서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통합을 명분으로 내놓은 또 다른 이슈는 '이익공유제'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많은 이득을 얻은 계층이 그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기여 해서 피해가 큰 쪽을 돕는 방식을 논의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역시 정치권 안팎에서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나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말과 새해 들어 이낙연 대표는 첨예한 사안, 휘발성이 강한 주제를 들고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직하고 신중한 이미지의 종전의 이낙연 대표 모습과는 좀 다른 느낌이죠. <br /> <br />하지만 지지율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일부 여론 조사에서는 3강 구도에서도 밀려나는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총선 직후 40%의 지지율을 넘나들며 대선주자 1위를 달렸던 이낙연 대표 앞으로 어떤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31614223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